교보문고와 예스24 7월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김미경의 리부트’가 1위를 차지했다. 김미경은 2017년 자존감 있는 아이를 키우기 위한 비법은 자존감 있는 엄마라고 얘기하는 ‘엄마의 자존감 공부’ 이후 두 번째로 종합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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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비대면·비접촉의 언택트(un-tact) 시대에 ‘초연결’이라는 인간의 필요를 더한 ‘온택트(on-tact)’, 4차 산업혁명의 일상화를 이끌어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일하는 미래형 인재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 그리고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꿈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해줄 ‘세이프티(safety)’까지 총 네 가지의 방식으로 그 해법을 제공한다.
‘김미경의 리부트’의 성별, 연령별 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여성 독자가 8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1.1%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9.1%, 50대가 18.1%, 20대가 6.9% 60대 이상이 4.5%였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코로나 시대에 개인의 삶에 영향을 준 부분을 정리하고 자기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저자가 유튜버로서 책을 추천하거나 명사와의 대화를 갖고 활발히 활동하면서 책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