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53% 내린 7403.54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같은 기간 0.19% 하락한 1만2308.53을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518.45로 0.16% 상승했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3454.70으로 0.05% 소폭 올랐다.
이날은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커졌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달 금리를 내리지 않겠지만, 강력한 신호를 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