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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3’는 11일 하루 전국 1551개 스크린에서 14만 4282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949만5026명이다.
‘어벤져스3’는 천만 초읽기에 돌입했다. 기존 역대 외화 천만 영화는 ‘아바타’(2009),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로 총 4편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25일 만에, ‘아바타’는 개봉 38일 만에, ‘겨울왕국’은 개봉 46일 만에, ‘인터스텔라’는 개봉 50일 만에 천만 돌파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3년 만에 외화 천만 영화 탄생이자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21번째, 외화로는 5번째 천만 영화이다. 더불어 ‘신과 함께: 죄와 벌’(2017)에 이은 2018년 첫 천만 영화 탄생이기도 하다.
같은 날 ‘레슬러’는 6만9151명을, ‘챔피언’은 2만3799명을 모아 2,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