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신동엽은 “사실 우리 가족이 나왔다고 하면 어마어마하게 응원하고 커플 탄생하기를 바랄 것”이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신동엽은 “아버지께서 내가 중년 미팅 프로그램을 하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너는 네 아버지가 혼자인데 왜 말을 안 했냐’며 노발대발하셨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강력한 미팅 의사에 신동엽은 “우리 아버지가 86세시다. 그래서 프로그램 연령제한이 85세까지라고 했다”며 센스 있게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신동엽은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생겼으면 아버지도 출연 가능했을 것”이라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