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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복귀 제대' 김민석, 20일까지 군인 신분…공식 스케줄 無

김가영 기자I 2020.07.06 11:52:3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민석이 미복귀 제대를 하지만, 오는 20일까지는 군인 신분이 유지된다.

김민석(사진=이데일리DB)
김민석은 지난 5일 말년휴가를 나와 부대 복귀 없이 제대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 휴가를 나온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미복귀 제대를 하게 된 것이다. 전역식을 마치고 나왔지만 정식 제대일은 오는 20일인 만큼 군인 신분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별도의 공식 스케줄은 없을 계획이다.

2018년 12월 10일 충남 논산 훈련소로 현역 입대한 김민석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으로 자대배치를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김민석은 군 복무 중 뮤지컬 ‘귀환’ 무대에 올랐다. ‘귀환’은 6.25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희생까지 감수한 전투 영웅들의 유해 발굴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육군의 새로운 창작 뮤지컬 시리즈다. 김민석 외 엑소 시우민, 샤이니 온유, 빅스 엔 등 다수 연예인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석은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연기를 시작해 KBS2 ‘후아유-학교2015’, KBS2 ‘태양의 후예’, SBS ‘닥터스’, JTBC ‘청춘시대2’,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넓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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