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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역대 베스트 11 투표를 실시했다. 이 투표는 4-3-3 포메이션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뽑아 ‘드림팀’을 만드는 방식으로 각 포지션에 4명씩 후보를 정해 팬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했던 구자철도 오른쪽 미드필더 후보에 포함됐다. 구자철은 현재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인 마르코 리히터, 지금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조나탕 슈미드, 은퇴한 마르셀 은젱과 경쟁한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155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지난 시즌 계약이 끝난 구자철은 카타르 알 가라파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