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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인 정성평가-채권]한국운용, 오랜 업력의 완벽한 팀웍

권소현 기자I 2014.08.12 07:00:2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채권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AAA’를 받아 주식과 채권에서 모두 최고임을 확인했다.

KG제로인은 주식부문과 마찬가지로 채권부문에서도 오랜기간 호흡을 맞춰 온 팀웍에 높은 점수를 줬다.

임광택 픽스드인컴(Fixed Income)운용본부장은 작년 2월 합류했지만 본부내 홍현 팀장은 1999년 입사한 15년 장기 근속자인데다 최규삼, 이미연 팀장 역시 3~4년 이상 함께 일해 왔다.

본부장을 포함해 팀장급 인력의 업력 자체도 길고 3대 투자신탁 시절부터 운용규모가 커서 매니저들의 대외 인지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결정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후한 점수를 줬다. 인하우스 리서치에 근거해 투자하는데다 구성원간 합의를 거친 의사결정을 통해 일관된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있ㄷ는 것.

특히 철저한 리서치가 강점으로 꼽혔다. 리서치팀에 이코노미스트와 크레딧애널리스트가 따로 있어서 국고채를 비롯한 회사채 옥석을 꼼꼼하게 가려내고, 바텀업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가 100% 소유하고 있는 한국운용은 안정적인 수탁고, 낮은 이직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투자신탁회사라는 자부심과 업력에서 오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투자자에게 운용중인 펀드에 대한 전략을 알리기 위한 펀드 IR을 최초로 도입했다는 점도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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