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아라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폴 엘레멘코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 뷰에 있는 컴퓨터 역사 박물관에서 열린 ‘아라 개발자 회의’에서 아라 시제품을 공개하며 출시 일자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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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멘코는 내년 1월 출시하는 첫 아라 스마트폰에 ‘그레이폰(회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첫 제품의 색깔이 회색이기 때문이다.
그레이폰의 부품 원가는 약 50달러이며 소비자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에레멘코는 “우리가 원하는 건 마치 안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 생태계처럼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아라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