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오렌지 태양 아래’에서 무대를 마친 뒤 “사실 오늘 공연은 솔직히 조금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사실 귀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청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한 1년 전부터 귀를 제가 잘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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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는 지난 2019년 ‘Love, Poem’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약 3년 만에 개최됐다. 또한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여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이번 공연은 데뷔 14주년을 맞은 아이유의 데뷔 기념일에 맞춰 9월 17일과 18일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