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이은상, 듀엣곡 '메모리즈' 직접 작곡·작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우석과 이은상이 듀엣곡 ‘메모리즈’(Memories)를 직접 작업해 특별함을 더했다.

(사진=티오피미디어·브랜뉴뮤직)

김우석과 이은상 측은 12일 “오는 14일 발매될 듀엣곡 ‘메모리즈’의 작곡에 김우석이, 작사엔 김우석과 이은상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자정 김우석과 이은상의 공식 SNS를 통해 ‘메모리즈’ 리릭 티저 포토가 공개됐다. 우선 김우석의 공식 SNS에 올라온 리릭 티저 포토엔 김우석이 푸른 숲속에서 나무에 기댄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메모리즈’의 아련한 분위기가 짐작되는 가사인 “언제라도 여기 stay 기억해 줄래”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은상의 공식 SNS엔 눈부신 바다를 배경으로 살짝 미소를 짓는 이은상의 옆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게재됐다. 마찬가지로 ‘메모리즈’의 한 파트인 “미처 말하지 못한 그 마음을 다 알아 줄”이 등장해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리릭 티저 포토에 나온 가사는 김우석과 이은상이 직접 선택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김우석과 이은상은 지난 7일 각자의 SNS에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듀엣곡 발표를 깜짝 스포일러 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각자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개인 콘셉트 포토와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는 2인 버전 콘셉트 포토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여기에 가사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리릭 티저 포토까지 오픈해 ‘메모리즈’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