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월 의장은 이날 미시시피 밸리 주립대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역대급으로 낮은 실업률과 탄탄한 경제성장 속도 등을 언급, “전국 수준에서의 지표는 강한 경제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다만, 파월 의장은 이 같은 전국적인 온기가 높은 빈곤율을 기록 중인 일부 지역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 지역의 번영을 위해 “연준이 할 수 있는 조치는 제한적”이라고 토로하면서 기업들의 고용 극대화와 저(低) 인플레이션 등을 유지하기 위한 금리정책,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재투자, 금융서비스 접근법 향상 시행 등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나 계획 등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