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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정말 충격입니다. 상상도 못했죠..제가 참여한 남양주 때까지 안락사가 됐다니 정말 충격이네요. 내가 얼굴 기억하는 애들도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 저 애들은 구조돼도 다 살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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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은 지난 2017년 ‘케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유기동물을 위해 사료 1톤, 1000만원 기부, 구조 봉사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케어 측은 최근 박 대표가 구조 동물의 안락사를 지시·은폐했다는 의혹과 논란에 휩싸였다.
이같은 논란에 케어 측은 “2011년 이후 안락사를 하지 않았으나 2015년경부터는 단체가 더 알려지면서 구조 요청이 더 쇄도했다. 심각한 현장들을 보고 적극적인 구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해 살리고자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동물들은 극한 상황에서 여러 이유로 결국에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