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천생연분' 유승옥, "문희준 마음에 들어" 지목..'커플 성사'

강민정 기자I 2015.03.11 07:33:50
유승옥 문희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모델 유승옥과 가수 문희준이 커플로 맺어졌다.

10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가 첫 방송됐다. 2002년 인기리에 방영된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리메이크한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차 결정 ‘내 마음을 뺏어봐’ 코너에선 여성 출연자 중 유승옥이 첫 번째로 나섰다. 유승옥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는지 묻자 “조금 전까지는 없었는데 방금 전 쉬는 시간에 생겼다”며 “무심한 듯한데, 무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이성을 향해 “꼭 와주세요”라고 말했다.

프러포즈의 순간 유일하게 문희준만이 방석을 끌고 장미꽃을 든 채 유승옥에게 향했다. 유승옥은 문희준을 확인하고 웃었다. 이어 ‘눈빛교환’을 했다. 문희준은 “긴가민가 했는데, ‘나인가?’ 싶었다”며 대시 이유를 밝혔다. 문희준은 “옥씨의 적금이고 싶습니다”라고 장미꽃을 내밀며 프러포즈했다. 유승옥은 환한 웃음과 함께 문희준의 꽃을 받아줬다. 문희준은 크게 기뻐하며 “난 내일까지 나 혼자 놀 줄 알았다”며 웃었다.

▶ 관련기사 ◀
☞ 김구라 "아내 안됐지만, 완전히 용서되진 않는다"
☞ '학교' 강남, 10년전 학교 찾아가 사죄.."선생님 죄송했습니다"
☞ 몸은 中, 마음은 韓..'킹스맨'의 亞행보 궁금증 셋
☞ '풍문으로 들었소', 입소문의 힘..시청률 9% 진입 '상승세'
☞ 만재도의 마지막 삼시세끼..차승원표 '초밥 & 피자'를 기대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