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곽민정 '노는언니' 뒷 얘기→문성곤 "시즌 잘해" 애정 과시 [종합]

김보영 기자I 2020.09.24 09:28:1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예능 ‘노는언니’ 뒷이야기부터 예비 신랑인 프로농구 선수 문성곤에 대한 애정까지 솔직담백히 드러냈다.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24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국가대표 출신 피겨 해설위원 곽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김영철은 “은퇴 후 재미있게 놀러다니는 두 사람이 등장했다”고 말문을 열며 “예능 샛별로 떠오른 남현희, 곽민정이 왔다”고 이들을 소개했다.

남현희는 샵에 다녀왔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그렇다. 김영철과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메시지)으로만 연락하다가 처음 보는 것”이라며 “예뻐 보이고 싶어서 샵에 갔다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현희와 곽민정은 박세리, 정유인 등 국가대표 출신 여자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티캐스트 E채널 예능 ‘노는 언니’에서 활약 중이다.

김영철은 “누가 제일 잘 노는가”라고 질문했고 곽민정은 망설임 없이 “정유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곽민정은 정유인이 분위기 메이커라며 “나와 정유인이 막내인데 그래서 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취자들이 “곽민정을 보면 원더걸스 소희가 생각난다”고 메시지를 보내자 곽민정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답하며 “너무 좋다. 팬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곽민정이 “‘노는 언니’ 첫 방송에서 물놀이를 했는데 물 공포증이 있어 무서웠다”라고 말하자 김영철은 “물이 얼어있었어야 한다”라고 대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철은 “‘노는 언니’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곽민정은 “‘언니들의 올림픽’이 가장 재미있었다. 내가 최종 1위를 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했고 남현희는 “호캉스다. 아직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선수 시절 추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남현희는 김영철이 “선수시절 유일한 낙이 있었는가”라고 묻자 “쇼핑”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따. 그러나 “하지만 사복 입을 일이 별로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민정은 “현역 당시 고등학생으로 쇼핑을 할만한 능력이 없었다”며 “나갈 수도 없어 드라마를 봤다. ‘꽃보다 남자’가 가장 재밌었다. 전지훈련가서 다섯번씩 돌려보던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노는 언니’ 중 누가 승부욕이 강한가”라고 묻자 곽민정은 “박세리다”라고 밝히며 “승부욕이 없는듯 한데 가장 많으시다. 나와 편이 많이 됐는데 내가 게임을 잘 못해 화를 많이 내셨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곽민정의 15살 인터뷰가 흘러나오자 곽민정은 “민정아 고생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철은 “자신을 많이 사랑한다. 자신을 아끼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현희는 “두 명이 생각난다. 남편과 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현희는 남편에게 “나를 많이 이해해주고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도와줬다. 남편에게 못 해줬던 것에 대해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은퇴하면 더 잘할게’라고 말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못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딸에게도 “벌써 초등학생 1학년이다. 어느새 훌쩍 커서 말을 잘하고 있더라. 궁금한 게 너무 많은 나이에 엄마가 옆에서 도와줘야 하는 상황에도 신경을 못 써주고 있다. 미안하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곽민정은 내년 5월 결혼 예정 소식을 직접 전하며 예비 신랑 문성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곽민정은 “기사 내용 그대로다. 차량 접촉사고로 농구선수 문성곤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히며 “2~3주가 지나면 시즌이 시작되는데 시즌 잘하고 내년에 결혼 잘하자”라고 메시지를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영철은 “꿈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곽민정은 “밝은 에너지를 시청자분들께 전달하고 싶다”고 답했고 남현희는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훌륭한 제자를 키워내서 메달리스트를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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