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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혈액암 투병 중 김우빈에 연락 받은 이유…"위로 주더라"

김민정 기자I 2019.10.19 11:34:19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작가 허지웅이 혈액암 완치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혈액암 완치 후 일상을 공개한 허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은 SNS를 통해 전해진 투병 사연들에 일일이 답했다면서 “항암제가 말도 안 되는 독약이라 몸에 들어가면 온갖 부작용이 생긴다. 그걸 견딜 수 있는 건 병원에 다니면서 시키는대로만 하면 낫는다는 믿음과 실제 사례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암 완치 사례를 물어보는 팬 분들에 SNS 답장을 꼭 해드리는 편이다. 어떤 아픔인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허지웅은 “김우빈 씨에게도 연락이 왔다. 김우빈 씨도 내게 남이 어떻게 아프고, 나았는지 알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병이 나은 분들이 아픈 분들한테 도움을 주시는 것 같고, 저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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