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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세계랭킹 25위로 껑충…쭈타누깐 1위·박성현 2위

임정우 기자I 2019.01.22 10:16:37
지은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은희(33)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25위로 도약했다.

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랭킹 포인트 3.35점을 기록하며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희는 같은날 막을 내린 LPGA 투어 2019년 첫 대회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은희는 이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추가해 지난주 32위에서 7계단 올라간 2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1위에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자리했다. 박성현(26)은 2위에는 포진했고 유소연(29)이 3위, 박인비(31)가 4위에 올랐다. 5위부터 10위까지도 변화는 없었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5위를 마크했고 이민지(호주), 하타오카 나사(일본), 조지아 홀(잉글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고진영(24)이 6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9년 첫 대회 대만여자오픈 우승자 전미정(37)은 109위에서 21계단이 상승한 88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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