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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계란요리경연대회 열어…우승 상금 200만원

김형욱 기자I 2018.11.11 05:20:00

18일까지 온라인 예선 본선 참가 15팀 선정

제8회 계란요리 경연대회 온라인 예선 홍보 포스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제8회 계란요리 경연대회를 열고 18일까지 온라인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계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계란자조금은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가 일정 금액을 거출하고 또 그만큼의 정부 지원을 받아 계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는 기금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계란 홍보 홈페이지 ‘에그로’ 공지를 참조해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 요리를 만들어 사진과 레시피를 내면 된다. 2인 팀 참가도 가능하다.

위원회는 온라인 예선에서 15팀을 선정해 본선을 치른다. 시간 장소는 미정이다. 원래는 오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계란페스티벌’에서 열기로 했으나 행사 자체가 취소되며 별도 개최키로 했다.

대상 1팀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에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팀에 상금 각 50만원을 준다. 본선에 참가한 나머지 9팀에게도 농협상품권 10만원권을 준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완전식품인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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