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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컴백쇼, 전영록·김범룡과 듀엣무대

김윤지 기자I 2016.08.27 15:23:52
양수경, 전영록(사진=오스카이엔티, 대한가수협회)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여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양수경이 KBS1 ‘콘서트7080’ 양수경 컴백쇼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양수경은 최근 자신의 SNS에 “‘콘서트7080’ 양수경 컴백 쇼가 드디어 27일 토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됩니다. 70분 #양수경 #단독콘서트로 꾸며질 본 방송의 많은 시청과 격려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9일 ‘콘서트7080’ 녹화 당일 22인조 밴드에 맞춰 호흡을 맞추는 양수경의 모습을 담고 있다. ‘콘서트7080’은 ‘양수경 컴백 쇼’라는 부제에 맞게 70분 양수경 단독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양수경을 위해 전영록과 김범룡이 무대에 올라 듀엣무대를 꾸민다.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19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1998년 당시 소속사 대표와 결혼하고 이듬해 아홉 번째 앨범 ‘후애’를 남긴 뒤 은퇴했다.

양수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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