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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새 캐디에 그레그 존스턴

김인오 기자I 2016.07.29 09:07:50
양희영(왼쪽)과 캐디 그레그 존스턴이 함께 뛰던 모습.(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한국 여자골프대표팀 양희영(27·PNS창호)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캐디 데이비드 포이트벤트 대신 그레그 존스턴과 함께 뛴다.

양희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양희영과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존스턴을 캐디로 고용했다”며 “대한골프협회(KGA)를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스턴은 줄리 잉스터(미국)와 네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 20승을 합작했다. 이밖에도 미셸 위(미국),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의 캐디백을 멨다. 양희영과는 지난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스타 챔피언십 우승을 합작했다.

양희영의 전 캐디 포이트벤트는 지난 주말 심장마비로 쓰러져 현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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