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특전사 능가 유탄발사기 사격왕 탄생?

‘일밤’의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3’(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여군 3기’ 멤버들 가운데 ‘사격의 여왕’이 탄생했다. 그것도 소총이 아닌 유탄발사기 사격이어서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오후 6시20분 방송될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 시즌3’에서는 육군 부사관학교에 입성해 간부로서 본격적인 훈련들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이들이 부사관학교에서 처음 받게 된 훈련은 바로 유탄발사기 사격훈련. 총의 무게만 5kg에 육박하는 유탄발사기는 폭발을 일으키는 유탄을 발사하는 파괴력 있는 무기다. 제작진은 “교관의 사격 시범을 본 멤버들은 자신들이 곧 쏘게 될 총의 위력에 모두 할 말을 잃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사격에 앞서 총을 처음 쥔 멤버들은 총의 무게 때문에도 망연자실했다. 특히 이쑤시개 팔이라 불릴 정도로 마른 몸매의 유진은 본인 팔뚝보다 두꺼운 총을 받고 휘청거렸다. 훈련 내내 총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떨어트려 고된 훈련의 시작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교관도 놀랄 만한 사격실력을 보인 멤버가 등장한 것. 제작진은 “특전사를 능가하는 사격실력이었다”며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