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소집해제` 에릭, 즉석 팬 사인회 제안…`쿨가이의 귀환`

김은구 기자I 2010.10.30 11:06:19
▲ 에릭(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신화 에릭이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현장에서 여전한 `쿨가이`의 면모를 뽐냈다.

에릭은 30일 서울 메트로 지하철 종합운동장 역에서 소집해제를 한 뒤 자신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여든 국내외 팬 400~500명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다.

팬 사인회는 현장에서 에릭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군 제대, 공익근무 소집해제 현장에서 즉석 팬 사인회는 이례적인 일이다.

에릭은 2년여 동안 자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준 것은 물론 소집해제 축하를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팬 사인회를 열었다.

에릭의 제안에 팬들이 줄을 서기 위해 몰려들면서 일순간 혼잡을 빗기도 했지만 소속사 측은 팬들에게 질서를 지켜줄 것을 요청해 무리 없이 사인회가 진행됐다.

▶ 관련기사 ◀
☞[포토]에릭 `소집해제 케이크 받고 함박 웃음`
☞[포토]에릭 `비니+가죽자켓, 녹슬지 않은 패션 센스`
☞에릭 500 팬 축하 속 소집해제…신화 재창조 신호탄!
☞[포토]에릭 `귀공자 포스 여전하네`
☞`소집해제` 에릭 "`포세이돈`서 남성적 캐릭터로 연기 복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