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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엠블랙 리더 승호,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김현식 기자I 2023.08.14 15:09:32
승호(사진=알로말로휴메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엠블랙(MBLAQ) 출신 배우 승호(본명 양승호)가 오랜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14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승호는 오는 9월 중 솔로곡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오랜만에 팬들에게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987년생인 승호는 2009년 엠블랙 멤버로 데뷔해 팀의 리더이자 리드보컬로 활약했다. 엠블랙 활동 당시 ‘오 예’(Oh Yeah), ‘Y’, ‘스테이’(Stay), ‘다시’, ‘모나리자’(Mona Lisa), ‘전쟁이야’, ‘100%’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엠블랙은 2015년 ‘거울’을 타이틀곡으로 한 8번째 미니앨범 ‘미러’(MIRROR)를 낸 이후 신보를 내지 않았다. 승호는 2017년 전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결별한 뒤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에 집중해왔다. 팀 활동을 마친 이후 주요 출연작은 뮤지컬 ‘또! 오해영’, ‘볼륨업’ 등이며 현재 알로말로휴메인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승호는 2016년 드라마 ‘가화만사성’ OST ‘사랑한다고 말해요’ 가창을 맡은 바 있다. 정식으로 솔로곡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뜻깊고 반가운 활동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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