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4명 일반직공무원 채용

김기덕 기자I 2021.04.20 06:00:00

전산·수의·통신기술 직군 선발
원서접수 기간 5월3일~10일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 채용시험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대상은 상수도사업본부, 시민건강국, 광진구, 서초구 등 4개 기관에서 전산7급 1명, 수의7급 1명, 전산9급 1명, 통신기술9급 1명 등이다.

채용분야는 상수도 요금관리시스템 운영,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방송통신시설 운영·관리 등이다.

해당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또 수의7급, 전산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전산7급, 통신기술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6월 18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7월 2일 면접시험을 거쳐 같은 달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앞으로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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