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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중기부, ‘스마틴 앱 챌린지 2021’ 개최

김현아 기자I 2021.04.05 06:00:00

창의적인 아이디어 겨루는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연대회
올해부터아이디어 분야 신설
최종 선발 27개팀에는 총 5,100만원 상금 지급
다양한 ICT 교육 및 사업화 기회 제공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공동으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App+ Challenge) 2021’을 개최한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스마틴 앱 챌린지’는 ICT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업 지원 및 역량향상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교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개발역량이 없는 참가자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분야를 신설했다.

모집 분야는 ▲생활정보(소셜, 사진, 음악, 교육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AR, VR 등) ▲미래산업(인공지능, IoT 등)이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최종 수상팀을 선정·포상한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팀을 비롯한 27개 수상팀에게는 총 5,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출시서비스의 마케팅과 후속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ICT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AI, IoT, AR, VR 분야의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가정신 교육을 신설해 자기주도적으로문제와 기회를 발견,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플래닛 윤철진 ICT사업그룹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개발자들이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체계적인 개발교육과 사업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ICT 산업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개발된 앱에 대한 마케팅과 산업 현장의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 인재들이 활발하게창업 할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앱 챌린지는 지난해까지 3,173개팀, 1만1081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372개의앱이 상용화됐고, 45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팀은 5월 16까지, 아이디어팀은 6월 13일까지 제안서를작성해 T아카데미 홈페이지를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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