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썸타는 편의점' OST서 드리핀 이협과 호흡

김은구 기자I 2021.02.14 18:39:1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멤버 츄가 웹드라마 OST로 달콤한 매력을 예고했다.

츄는 드리핀 이협과 함께 딩고 뮤직의 웹드라마 ‘썸타는 편의점’ OST ‘좋아서 그래(Hello)’를 불렀다. 이 노래 음원은 14일 오후 6시 발매됐다고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밝혔다.

이달의 소녀 츄(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좋아서 그래’는 첫 노랫말부터 끝까지 설렘 가득한 표현으로 ‘썸’이라는 단어를 보다 달콤하게 해석해낸 곡으로 ‘썸타는 편의점’ OST의 메인 타이틀곡이다. 맑고 청아한 음색과 ‘비타츄’라는 수식어로 사랑받고 있는 츄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협이 조화를 이뤘다.

이번 곡은 특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시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가호와 가호가 속한 크루 케이브가 프로듀서로 활약해 완성도를 높였다.

‘썸타는 편의점’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인기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해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달콤한 ‘썸’의 공간으로 그려낸 스토리로, 마지막회 엔딩에서 댓글 투표를 통해 시청자들이 남자 주인공을 선택하는 소원성취 인터랙티브 웹드라마를 표방했다.

츄는 이번 곡을 통해 데뷔 후 두번째로 OST 작업을 했다. 앞서 공개한 ‘출사표’의 OST ‘봄꽃’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호평을 받았으며, 아이튠즈 19개국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화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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