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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블랙 위도우',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으로 또 연기

박미애 기자I 2020.09.24 09:28:0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마블영화를 만날 수 없게 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가 개봉을 연기한다. 스칼렛 요한슨의 솔로무비 ‘블랙 위도우’는 오는 11월 개봉을 하려고 했으나 내년 5월로 미뤄졌다. 이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5월 개봉에서 한 차례 연기됐던 바 있다. ‘블랙 위도우’는 전투력과 전술력을 겸비한 어벤저스의 여성 히어로 블랙 위도우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 마블이 ‘캡틴 마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여성 솔로 무비로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등이 출연한다.

마동석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는 ‘이터널스’는 내년 2월에서 내년 11월로 변경됐다. ‘이터널스’는 1976년 출간된 잭 커비의 코믹북이 원작으로,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라 헤이엑 등이 출연한다.

`코로나19`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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