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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본사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이광수가 라디오 진행하는 것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울 것을 대비한 질문에 지석진은 “하하는 안정적으로 할 것 같다”면서 “이광수가 가슴이 따뜻한 친구라서 좋은 진행이 될 것 같다. 안정적인 진행보다 튀는 진행도 재미있지 않나. 동의는 안 구했다. 굉장히 돌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FM4U(서울/경기 91.9MHz)는 26일부터 3명의 새로운 DJ를 영입했다. 지석진이 ‘2시의 데이트’(매일 오후 2시~4시) 진행자로 낙점됐다. 2007년 모닝FM’ 진행 이후 9년만이다. 배우 정유미가 ‘FM 데이트’(매일 오후 8시~10시)를, 에픽하이 미쓰라가 ‘야간개장’(매일 새벽2시~3시)의 DJ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