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강소라 이어 김수로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

정지훈(왼쪽부터) 강소라 김수로(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수로가 정지훈, 강소라에 이어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에 합류한다.

복수의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18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김수로가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을 제안받고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제작진과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곧 출연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정지훈과 강소라가 멜로를 담당한다면 김수로는 유쾌한 코미디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죽음을 의식하지 못한 채 살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남자가 잠시 세상으로 돌아와 생전에 몰랐던 사람들과의 애정을 느끼며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는다. ‘철도원’을 쓴 일본 작가 아사다 지로의 휴먼 코미디 소설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다. 정지훈과 강소라에 이어 김수로가 합류하며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수로의 소속사 SM C&C는 “현재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