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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음담패설이 500% 늘었다."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2 MC 연정훈이 새롭게 MC로 발탁된 배우 조민기 합류로 화기애애(?)해진 분위기를 이 같은 말로 전했다.
연정훈은 5일 서울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탑기어 코리아` 시즌2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김)갑수 형님과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났는데 민기 형이 합류하면서 나이 차이가 줄었다"며 "음담패설이 500%이상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진표 형과 더불어 장난꾸러기 3형제 같다"며 "데뷔 때부터 연기 스승님이셨고 또 같이 진행하는 게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즌1에서 초대하고 싶은 스타로 아내인 한가인을 지목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연정훈은 `탑기어 코리아` 시즌1 스타랩타임 코너에 한가인을 출연시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연정훈은 "김갑수 선배님이 이건희 삼성 회장님을 모시겠다고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불발됐다. 저희 와이프는 그 다음회에 하기로 했기 때문에 역시 무산됐다"며 "이번에는 딱히 모시고 싶다고 정해둔 사람은 없다. 시간 나시는 분들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기어 코리아` 시즌2는 오는 8일 오후10시30분에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 ☞김진표 "`탑기코`에 여성분들 많이 출연했으면" ☞조민기 "`탑기코`에 투애니원 초대하고파" ☞`탑기코` "추락한 헬기, 120억원 상당" ☞`탑기코` 김진표 "촬영 중 헬기 추락..눈 앞이 캄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