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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진심’을 듣는다!..‘인크루트 취업토크쇼’ 열려

김미경 기자I 2011.08.30 07:49:10

KT, 신한은행, 신세계 등 주요 인사담당자 패널로 참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주요기업 인사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취업토크쇼’를 펼친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오는 9월2일 ‘제9회 2011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업, 진심을 듣는다’는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취업토크쇼’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사담당자가 강의 형식으로 채용 프로세스를 전달하는 기존의 지루하고 피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반기 채용전략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취업토크쇼의 패널로는 하반기 신입공채가 예정돼 있는 KT의 김현철 인재채용팀 과장을 비롯해 이상근 신한은행 인사팀 과장, 송대호 신세계 인사팀 과장, 오규덕 인크루트 대표컨설턴트가 참여하며 진행은 SBS CNBC의 박새암 앵커가 맡는다.

특히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크루트 SNS인 ‘인크루트 인맥’에 질문을 올릴 수 있으며 강연이 끝난 후 질문 시간에 바로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문답’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지는 셈이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취업토크쇼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한 2011 인크루트 채용설명회가, 대학생과 구직자들이 취업 및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만의 강점인 하반기 채용동향도 발표된다. 국내 18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 하반기 채용전망 자료와 함께, 주요기업의 채용인원과 채용일정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취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 및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1 채용설명회 홈페이지’(festival.incruit.com/2011)에서 참가접수를 하면 행사 우선 입장 및 YBM 교육상품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행사 당일에는 하반기 채용계획과 업종별 채용동향, 취업전략 등이 담긴 ‘인크루트 공채특집’이 성균관대를 포함한 서울 시내 주요 대학가 26곳에 배포되며, 보다 자세한 행사안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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