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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시작한 포스트시즌 진출 행진은 4년째 이어졌다. 2019년에는 와일드카드로, 2020년과 2021년에는 AL 최고 승률로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해 가을야구를 했다. 올해는 지구 1위를 뉴욕 양키스에 내줬으나 와일드카드 경쟁은 뚫었다.
탬파베이는 1-2로 뒤진 5회 승부를 뒤집었다. 1사 1루에서 랜디 아로자레나의 3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완더 프랑코의 좌전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6회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호세 시리의 2타점 2루타와 얀디 디아스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최지만(탬파베이)은 이날 결장했다. 올 시즌 타율 0.224(344타수 77안타) 10홈런 50타점으로 고전 중인 최지만은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는 순간을 벤치에서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