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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연말 콘서트 연다… 전국 4개 도시 찍고 홍콩까지

이정현 기자I 2017.09.26 10:13:3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아이유가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이유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주요 도시에서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를 마련하고 팬과 만난다. 아이유의 콘서트 투어는 2015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첫 공연은 11월 3일 부산이다. 이후 11일 광주, 12월 3일 청주, 9~10일 서울로 이어진다. 또한 오는 11월 25일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홍콩을 방문, 아시아 월드 엑스포홀10에서 현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기도 하다.

아이유는 올들어 정규4집 ‘팔레트’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공개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까지 부지런히 음악 활동을 전개했다. ‘밤편지’ ‘사랑이 잘’ ‘팔레트’ ‘가을 아침’ 등 히트곡을 냈다.

소속사는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한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 동안 음악 속에 빼곡히 채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성원 해 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며 “데뷔 9주년의 가수 아이유, 그리고 스물다섯 청춘 이지은의 진한 울림이 공연장 곳곳에 들어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부산공연 티켓오픈에 돌입한다. 지역별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멜론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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