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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1주년 기념 팬송 V앱서 공개…사나 감격 '눈물'

김은구 기자I 2016.10.21 09:36:47
‘TWICE 1st Anniversary V’(사진=V앱 영상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주년을 맞아 팬송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20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네이버V앱을 통해 방송한 ‘TWICE 1st Anniversary V’에서 팬송 ‘원 인 어 밀리언(One in a Million’을 들려줬다.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자신들을 응원해주고 1주년을 축하해 준팬들에게 보낸 감사의 메시지다.

노래가 나오는 중간 멤버 사나는 눈물을 흘렸다. 다른 멤버들은 사나를 토닥이고 눈물을 닦아주는 등 애틋한 동료애도 드러냈다.

사나는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자 “여기(V앱 카메라 앞) 들어왔을 때도 옛날사진들이 많아서 그 때 생각도 나고 그냥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사나가 왜 울었는지 알 것 같다”며 “가사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뻐서 마음이 뭉클했다. 위로가 되는 가사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에서 트와이스는 데뷔 1주년을 자축하며 행복해 했다. 멤버들은 그 동안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등 지난 1년간을 회상하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인스타그램에 멤버들이 손을 맞대고 있는 사진과 함께 “원스 너무 고마워요”라는 글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24일 미니 3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TT’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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