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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예매율 1위 탈환..주말 극장가 다시 잡나

강민정 기자I 2015.01.17 09:38:54
국제시장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주말 극장가를 다시 잡았다.

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실시간 1위는 ‘국제시장’이 차지하고 있다. 14일 개봉돼 ‘국제시장’과 ‘허삼관’을 제치고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오늘의 연애’는 2위로 밀렸다.

‘국제시장’은 20~40대 관객은 물론 50대 이상의 관객이 몰리는 영화로 통한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관객층이 높은 가운데 온라인 티켓 발권률을 가늠할 수 있는 실시간 예매율까지 1위를 달리고 있는 터라 주말을 앞두고 관객 몰이에 다시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국제시장’은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만든 영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해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감독의 따뜻한 연출 속에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김슬기, 장영남, 라미란, 정재영 등의 열연이 더해져 지난 13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044만88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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