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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김시은 '너와 나', 8일째 1만 돌파…N차 관람 불 지폈다

김보영 기자I 2023.11.01 13:17:1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가 “지금 한국영화가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 “이 영화에는 모든 종류의 사랑이 들어있다” 등 실관람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봉 8일째 누적 관객 1만 명을 돌파했다. 뜨거운 입소문으로 N차 관람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필 지 주목된다.

영화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 분)와 하은(김시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너와 나’가 개봉 8일째인 11월 1일(수)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너와 나’는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조현철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매 작품마다 맞춤형 연기를 선보이는 박혜수, ‘다음 소희’로 단숨에 영화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에 등극한 김시은 두 주연배우의 열연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너와 나’는 공개된 직후부터 감독과 배우를 향한 찬사는 물론, 애틋하고 아름다운 스토리와 독보적인 감수성, 그리고 작품의 메시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호평이 쏟아지며 관객 입소문과 N차 관람의 불을 지폈다.

이에 “올 한 해 가장 빛나는 한국영화”라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극찬을 시작으로,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며 언론, 평단, 관객이 만장일치로 손꼽은 올해의 한국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는 모든 종류의 사랑이 들어있다”, “사랑을 직접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랑”, “인간이 사랑이란 감정으로 느낄수 있는 모든 감정이 2시간짜리 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과 사랑에 대한 얘기”, “잔잔히 흘러가다 다가온 큰 울림”, “복잡하고 메마르기만 한 시끄러운 세상에 이렇게 절절하고 아름답게 사랑을 말하는 영화가, 그리고 남겨진 이들을 기억하려는 영화가 어디 흔한가” 등 ‘너와 나’가 그려내는 사랑의 모습과 영화만의 사려 깊은 애도 방식이 관객들에게 더욱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너와 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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