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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는 이주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호근은 “아이들이 보이는데 태어나지 못한 아이가 있느냐”고 물었고 이주노는 “있다. 셋째”라고 말했다.
정호근은 “부인에게는 더 이상의 자식은 원하면 안된다. 둘을 알토란 같이 키우면 된다. 그런데 아내가 건강이 좋지 않다. 마음, 정신이”라며 “잠을 잘 못 잔다든가, 심장이 벌렁거린다든가 그래서 예민해지고 언쟁이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은 아내의 충돌의 기간이다. 이럴 땐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각자의 일을 한다든가, 아침에 보고 저녁에 본다든가. 그게 맞다”고 말했다.
이주노는 “‘아이를 낳고 십 몇년 차 됐는데 힘들어한다. 그 전에는 저희가 먹고 살기 힘들다 보니까 아이 챙기느라 정신이 없다가 아이가 크니까 ’내 인생은 뭐였지‘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호근은 “이해하고 어루만져줘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주노는 23세 연하 박미리 씨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