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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수지, 첫 단독 주연 "배우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캐릭터"

김가영 기자I 2022.06.07 14:33:59
사진=쿠팡플레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를 통해 처음으로 단독 주연에 도전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돌아온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고,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온 배우 수지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안나’ 역을 맡았다. 수지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완벽하게 소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수지는 ‘안나’에 대해 “배우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캐릭터”면서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인물의 심리 변화가 도드라지는 게 이번 작품의 특징인 만큼 ‘안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안나’는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스타 수지를 비롯해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가세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6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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