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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투투 황혜영 "출연 계기? 꿈에 故 김지훈 나와서"

김민정 기자I 2016.06.01 08:44:30
사진-JTBC ‘슈가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슈가맨’에 투투 멤버 황혜영이 출연 결심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투투 황혜영, 유현재, 오지훈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꿈에 나온 김지훈에 때문에 슈가맨 출연을 결심했다”며 ‘슈가맨 출연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투투에 “김지훈 씨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냐”고 물었고, 황혜영은 “지훈이를 마지막으로 본 건 내가 임신하기 전에 봤다. 지훈이 부고 때 내가 만삭이라 못 갔다. 계속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황혜영은 “무대 준비를 하면서 많이 다운된 상태였다”라며 “그런데 지훈이가 꿈에 밝은 얼굴로 나와서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인피니트 우현이 故김지훈 대신 출연해 투투와 함께 ’일과 이분의 일‘ 무대를 함께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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