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더위로 허해진 몸 보양해산물로 충전

이승현 기자I 2010.08.07 17:08:23

새우·전복·연어 등 `마린보양메뉴` 인기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허해진 몸을 보양하기 위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외식업계에서는 새우, 전복, 연어, 대게 등 해산물을 활용한 보양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해산물에는 단백질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스테미너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어 깔끔하게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www.outback.co.kr)는 서호주 대자연의 향과 맛을 담아낸 여름 한정메뉴 5종을 출시했다. 아웃백 여름 대표 한정메뉴인 `마운틴 페퍼 립아이 & 킹 프로운 스튜`는 스테이크와 새우가 어우러진 콤보메뉴로 여름철 이색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스테이크와 함께 제공되는 킹 프로운 스튜는 아웃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튜메뉴이다. 싱싱한 새우를 주재료로 홍합, 조개 등의 해산물이 어우러진 킹 프로운 스튜는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잘 어울린다.

아웃백은 이와 함께 구운 닭가슴살 슬라이드와 신선한 계절 야채가 어우러진 `스파이시 그릴드 치킨 샐러드`와 다양한 해산물과 매콤한 스파게티 소스가 맛을 낸 `스파이시 씨푸드 스파게티` 등도 여름 한정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다양한 맛의 새우와 왕새우를 사용해 새우의 풍성한 맛을 담은 `쉬림프 킹`을 출시했다.

`쉬림프 킹`은 피자 한판에 4가지 소스로 맛을 낸 새우를 담아 진한 바다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피자 가운데 살이 통통한 왕새우(레귤러 1마리, 라지 2마리)를 올려 보다 통통한 새우살의 씹는 맛을 더했다.

CJ푸드빌의 차이나팩토리는 중국 초고의 보양식인 `불도장`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전복삼계 불도장`을 내놓았다. 전복, 송이버섯 등 최고급 보양재료를 우려낸 불도장 육수에 영계를 고아내 풍부한 영양은 물론 진시황의 호사를 경험할 수 있다.

본죽에서는 여름철 떨어진 입맛과 소화기관을 달래주는 보양죽 삼총사가 인기이다. 송이죽, 삼계죽, 전복죽으로 구성된 보양죽 삼총사는 다이어트와 스테미너 둘 다 챙기길 원하는 직장여성들이 주로 찾는다. 게다가 오는 20일까지 삼계죽, 전복죽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관장 `홍삼원 파우치`를 무료로 증정한다.

여름철 뜨거운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와 몸이 걱정된다면 연어를 먹자. 연어는 다크서클 회복에 좋은 효과를 비타민A, E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보양식으로 손색없다.

해산물 전문레스토랑 `에비슈라`는 8월부터 일본 홋카이도산 가리비와 연어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미, 농어, 광어 등 각종 자연산 활어회를 무한으로 맛볼 수 있으며 8월 한정으로 홋카이도산 가리비와 연어알을 무제한 제공한다. 또한 대게를 비롯한 대하, 바다가재, 소라, 석회 등을 주방장에게 건네면 즉석에서 구워 맛볼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