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새 앨범 초동 60만장 돌파…'커리어 하이'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찬원이 새 앨범으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9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의 2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 초동 판매량은 60만 6877장(한터차트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정규 1집 ‘원’(ONE) 초동 판매량인 57만 장을 넘어선 수치다. 남자 솔로 가수의 앨범 초동판매량 기준 역대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초동판매량은 발매 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뜻한다. 가요계에서는 앨범 발매 직후 음반을 구매하는 열성 팬덤의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지난 22일 발매된 ‘브라이트;찬’은 이찬원이 작사, 작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곡들로 채워진 앨범이다. 타이틀곡 ‘하늘 여행’을 비롯해 ‘명작’, ‘당신을 믿어요’, ‘꽃다운 날’ 등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하늘 여행’은 발매 당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찬원은 6월 8~9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투어 콘서트 ‘찬가’(燦歌)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