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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혜박, 임신 3개월…11월 출산 예정

김윤지 기자I 2018.04.04 10:41:09
사진=YG 케이플러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모델 혜박이 엄마가 된다.

소속사 YG 케이플러스는 4일 오전 “혜박은 현재 임신 3개월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하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혜박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너무나 큰 선물을 받은 것같아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다”라며 “아직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 낯설고 많이 서툴지만,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태어날 아이에게 현명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항상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고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고 받은 사랑 나누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혜박은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8년 5세 연상의 한국인 브라이언 박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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