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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야, 강지영과 日영화서 만난다

이정현 기자I 2016.03.02 09:45:21
타쿠야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일본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과 호흡한다.

크로스진의 소속사 아뮤즈는 2일 “타쿠야가 최근 일본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에서 극 중 소연(강지영 분)을 좋아하게 되는 친구 하지메 역을 맡아 가수에서 배우로 나섰다”고 밝혔다.

‘짝사랑 스파이럴’은 몸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마음을 가진 성동일성장애를 겪고 있는 한국 유학생 소연(강지연 분)이 쉐어 하우스에 함께 살고 있는 유키(사츠카와 아이미 분)를 몰래 짝사랑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강지영의 첫 주연으로 오는 7월 2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타쿠야는 소속사를 통해 “극 중 강지영과 한국어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 한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기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소화할 수 있었다”며 “이 작품을 통해 또 다른 타쿠야의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타쿠야는 최근까지 크로스진의 세 번째 싱글 앨범 ‘게임’의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로 왕성하게 국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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