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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엄정화, 수영장 단독 공연 개최...빅뱅-지누션 게스트 '지원'

양승준 기자I 2008.07.01 13:28:13
▲ 가수 엄정화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1일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 가요계 섹시퀸 엄정화가 빅뱅, 지누션 등 동료 가수들의 지원 속에 단독 공연을 연다.

엄정화의 새 미니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은 이날 오전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전격 공개하고 “엄정화와 지누션이 10년 만에 다시 한 무대에서 ‘말해줘’를 부르게 된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엄정화는 오는 13일 새 미니앨범 ‘디스코’ 발매를 기념해 워커힐 수영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엄정화의 공연에는 새 앨범에 참가한 빅뱅의 탑과 지용을 포함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태양, 지누션, DJ DOC, 노브레인이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양 사장은 “엄정화의 이번 공연은 여러 유명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파티 형식으로 꾸며 볼 생각”이라며 “무척 재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엄정화의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양현석 사장과 빅뱅의 지드래곤 등이 프로듀서로 참가해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탑이 타이틀곡 ‘디스코’의 랩 피처링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오는 5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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