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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X박형식, 하룻밤 다음날 무슨 일?…비밀연애 시작

최희재 기자I 2024.03.02 16:35:36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닥터슬럼프’ 박신혜, 박형식이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선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한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우늘커플’의 두 번째 로맨스가 막 오른 가운데 한 침대에 마주 누워 잠든 남하늘과 여정우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달달한 하룻밤 뒤에 찾아온 아침, 먼저 잠에서 깬 여정우는 기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 남하늘 또한 왠지 모르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남하늘의 엄마 공월선(장혜진 분)의 등장도 심상치가 않다. 여정우를 붙잡고 다짜고짜 팔꿈치로 등을 찍어 누르는 그의 눈빛은 분노를 넘어 경멸로 가득하다. ‘옥탑 총각’ 여정우를 가족보다 더 아끼고 챙기던 공월선이 하루아침에 태세를 전환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남하늘, 여정우는 집과 병원을 오가며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인생도 사랑도 전보다 더 단단해진 두 사람과 얽힌 새로운 이야기도 펼쳐진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남하늘, 여정우의 비밀 연애가 예기치 못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지극히 평범하고 소소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행복해질 ‘우늘커플’의 두 번째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닥터슬럼프’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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