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NBC 등에 따르면 퀴니피악대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미국 성인의 31%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60%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등록 유권자들의 지지율은 33%로 나타났다. 취임 이후 최저치다. 전날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의 공동 조사에서 36%를 기록한 이후 하루 만에 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경제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8%만이 그의 경제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물가 폭등에 따른 경기 침체 공포가 만연해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여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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