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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예린-키썸, 솔로 위한 봄 시즌송 '왜 또 봄이야' 발매

김은구 기자I 2017.03.16 09:53:36
‘왜 또 봄이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차오루, 예린, 키썸의 콜래보레이션 송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차오루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피에스타 차오루와 여자친구 예린, 래퍼 키썸이 호흡을 맞춘 ‘왜 또 봄이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6일 낮 12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각각 두터운 팬층의 소유한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을 키운다.

‘왜 또 봄이야’는 이른바 솔로전용 취향저격송이다. 솔로들의 속내를 대변하는 엉뚱발랄 ‘봄 캐럴’이다. 차오루-예린의 톡톡 튀는 보컬과 키썸의 허스키하면서 재치 있는 랩이 조화를 이뤘다.

가사 역시 흥미롭다. ‘왜 또 봄이야 꽃가루 알러지 있는데/누구 좋으라고 또 봄이야’ 등 현실을 반영한 웃픈(웃기고 슬픈) 가사가 솔로들의 깊은 공감을 산다. 일반적인 봄 시즌 송과는 차별화될 공감형 봄 캐럴이라고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차오루, 예린, 키썸의 깜찍한 독수공방 솔로 일기가 그려진다. 외로움의 절정을 연기하는 사랑스런 세 소녀들과 순정만화 같은 영상미가 어우러진다.

페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오루와 예린, 키썸 모두가 이번 콜래보레이션 작업에 대한 남다른 만족도를 나타냈다”면서 “좋은 음악에 재미있는 콘셉트를 더해 올 봄 새로운 ‘벚꽃연금송’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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