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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첫 티저 공개…공유 내레이션 '아련'

김윤지 기자I 2016.10.09 12:47:03
‘도깨비’ 티저 영상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공유가 ‘도깨비’ 첫 티저 내레이션을 맡았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미니시리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이하 ‘도깨비’) 측은 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누군가 원고지에 만년필로 ‘도깨비’ 제작진과 출연진 이름을 적는 과정을 담고 있다. 말미 잉크가 번지는 모습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주인공인 공유의 내레이션이 포함된 버전과 그렇지 않은 버전, 총 2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공유는 “누구의 인생이건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 쓸쓸하고 찬란한 신 도깨비”라며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방영 중인 ‘The K2’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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