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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무한상사` 촬영보다 지드래곤 만난 게 더 좋아"..애정 공세

박지혜 기자I 2016.08.28 10:34:35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이제훈이 그룹 빅뱅 지드래곤에 대한 팬심을 적극 나타냈다.

이제훈과 지드래곤의 만남은 MBC ‘무한도전’의 ‘2016 무한상사’를 통해 이뤄졌다. 두 사람의 모습은 27일 ‘2016 무한상사’의 메이킹필름에서 공개됐다.

‘무한도전’ 멤버들 없이 오붓하게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자동차 안 운전석과 보조석에 앉아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이제훈은 지드래곤에게 “이번 빅뱅 앨범에서 ‘베베’와 ‘루저’는 제 인생곡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웃으며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훈은 “(빅뱅 콘서트) 투어는 모두 끝났나요?”라며, “너무 가고 싶은데 이미 매진됐겠죠?”, “내일 표도 매진이겠죠?” 라며 관심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이제훈의 애정 공세(?)에 “콘서트에 오시려거든 연락달라”며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지드래곤에게 팬의 한 사람으로서 애정을 나타낸 이제훈의 표정은 내내 싱글벙글이었다.

이제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디씨 팬인데 만나 뵙게 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니 좋았다”며, “(‘무한상사’) 촬영한 거 보다 지디씨 만난 게 더 좋다”며 설레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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