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와닿지 않는 솔로 3집, 몽글몽글 간지러워"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솔로 3집 발매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는 7일 오전 10시 솔로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송민호는 3집 발매 소감을 묻자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다. 3집이란 게 와닿지는 않는데 명예롭고 기분 좋다”며 “긴장되고 설레기도, 몽글몽글 간지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새 앨범 ‘투 인피니티.’에 대해선 “1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작업했다”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았고 실험적인 곡, 대중적인 곡, 섹시한 곡 등을 다채롭게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으로 꼽은 ‘탕!♡’도 소개했다. 송민호는 “스토리텔링 형식 곡이다. 열정 넘치는 사랑꾼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사랑을 얻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서툴러서 실패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밝게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탕!♡’(TANG!♡)을 포함해 총 10곡을 앨범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