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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최단 기간 300만 돌파 '역대 외화 신기록'

정시내 기자I 2015.04.26 16:39:19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6일 “‘어벤져스2’(감독 조스 웨던)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개봉 3일째 200만 명, 4일째 300만 명 돌파는 국내 최다 관객(1761만명) 기록을 보유한 ‘명량’과 같은 속도다. 특히 외화로는 최초로 최단 기간 내 300만을 돌파,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어벤져스2’는 서울에서 촬영한 장면과 한국 배우 수현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이들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역대 최악의 적 ‘울트론’에 맞서는 영웅들의 모습을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번스,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스칼릿 조핸슨, 제레미 레너, 크리스 햄스워스, 애런 테일러, 엘리자베스 올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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